▣ 운동을 취미로 유지하기 위해, 접질렀을 때 응급처치법을 알아두자 ▣
#1. 접질림 현상
#2. 접지른 현장에서
#3. 집에 돌아와서
어렸을때 손목이든 발목이든 삐어도 금방 나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잘 낫지 않는다, 나이를먹어서그런가...
오늘도 풋살하다가 살짝 삐끗했는데 생각난김에 완벽응급처치법에 대해 기록해본다.
오래오래 관절을 쓰기위해서는 방심하지 말고 젊어서부터 응급처치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한번 삐끗한 부위는 연골,인대,근육까지 그 주변 조직들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한두번 삐끗한걸로 무슨문제가 되냐 생각할 수 있지만 나비효과나 노치효과를 생각해보면 사소한 것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까?! 급성염좌나 만성불안전증으로 발전된다면 끔찍한 결과가 수반될 수 있다. 완벽한 응급처치로 조직손상을 막아보자!!
#1. 접질림 현상
발목을 접질리거나 삐는 현상에 의해 관절주위에 손상이 일어나는 현상을 염좌라 부른다.
염좌는 손상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수 있고,
→ 1도 손상 : 관절부위의 발열과 통증이 수반되는 인대 섬유가 조금 늘어나는 정도
→ 2도 손상 : 인대 섬유의 파열이나, 50% 이상의 관절 손상
→ 3도 손상 : 관절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손상이며 몇주간의 고정(깁스) 혹은 수술이 필요
접질릴 경우 관절근처 부위에 손상이 생기고 체내에서는 손상 부위의 치료를 위해 발열 및 염증이 수반된다. 염증은 곧 붓기로 올라와 관절사용에 무리를 일으키므로 접질렸을때 최초에는 온찜질이 아닌 냉찜질이 필요하다.
#2. 접지른 현장에서
※ 오타와룰 - 위급상황판단
1. 염좌부위의 다리로 체중을 실을 수 있는지 확인
2. 바깥 복숭아뼈 기준 상부로 6cm 부위를 만져봤을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
3. 안쪽 복숭아뼈 기준 상부로 6cm 부위를 만져봤을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
4. 바깥 중간에 튀어나온 뼈 근처를 만져봤을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
5. 안쪽 중간에 튀어나온 뼈 근처를 만져봤을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
위같은 현상이나 통증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다행히 위 같은 현상이나 통증이 없을 경우는 구비하고 있는 파스를 뿌리거나 붕대로 염좌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면 된다.
#3. 응급처치 지점에서
※ 응급처치를 위해선 'RISE(쌀알)'만 기억하자!
R est : 염좌부위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다.
I ce : 붓거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가운 냉찜질을 실행한다.
C ompression : 염좌부위 손상이 커지지 않도록 움직이지 않게 압박한다.
E levation : 염좌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혈액순환을 낮춰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글쓰는동안 얼음찜질했는데 다행히 붓진않았네요.
귀찮아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는 꼭 병원가서 치료 받으시고,
붓기오르기 전에 냉찜질로 응급처치도 꼭 하셔서 운동 취미 꼭 유지하세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