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2010년도 전성기를 이끌어준 K5,
10년만에 3세대 K5로 전성기를 만들게 될 것 같다.
기아차의 전성기를 만들어줄때의 디자인이라는 명목으로
그동안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던 차종인데
이번 3세대 K5에서 역대급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차는 다각형이 디자인 아이덴티티 인가 싶을 정도의 광범위한 디자인 변화와 대비해
기아차는 프론트에 호랑이코 그릴으로 패밀리룩을 잘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사진 보면 뽐뿌 지대로 옵니닷...ㅎㅎ
#1. 디자인(랜더링 + 실사)
#1-1. 외관디자인 : 랜더링 > 스케치 > 실물이미지 > 실물 스파이샷
#1-2. 내장디자인 : 랜더링
#1-3. 실물스파이샷
#2. 사양
#1. 디자인
#1-1. 외관 디자인
## 실물감 0 랜더링 ##
최초 공개 랜더링에서는 K5 디자인의 방향성을 엿보는 정도의 이미지로 보면 될 것 같다.
스포티함과 잘다져진 근육같은 외관라인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K7 페이스리프트 랜더링때와 비슷한 구도로 랜더링을 공개한 부분을 알 수 있다. 앞으로 기아차의 세단라인업은 더 스포티한 루프라인을 추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 실물감 +1 랜더링 ##
추가 랜더링 이미지에서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다.
프런트 패밀리룩에는
호랑이코 그릴을 Seamless 하게 뽑아 좀더 깔끔한 그릴형상을 뽑은 것을 알 수 있고, K7과 비슷하게 가운데로 빨려가는 듯한 스티치 리어램프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리어램프도
패밀리룩으로 가져갈지 궁금하게하는 부분이다. 루프라인를 리어글라스까지 이어둔 부분에서 유선형의 루프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앰블럼은
최근 상표등록을 하고 있는 기아마크가 적용되진 않았다. 최근 EV SUV 컨셉카에도 신규 KIA 마크가 적용 되었는데, 바꾸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것 같은데, 앰블럼을 바꾼다는게 기념비적인 이벤트이기 때문에 어느차량 부터 적용이 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추가로
DRL과 리어램프의 급격한 직전변화는 심장박동 시그널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 실물감 +2 스케치 이미지 ##
랜더링에서 스케치로 가면서 스포티함을 강조하려 가늠할 수 없었던 전고높이를 현실성있게 늘려 놓았고, 현실 스포츠&고성능차의 비율에 실차를 덮어씌운 듯한 느낌이다.
스케치 이미지에서는 그전 랜더링이미지들에서 볼 수 없었던 리어범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풀체인지된 K3부터 차츰 일반승용 라인에서 많이 시도하지 않던 범퍼 양쪽 에어벤트 느낌의 형상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 같다. 머플러는 듀얼로 범퍼에 형상이 있지만, 이정도 차급에서 머플러를 굳이 양갈래로 나누어 사용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형상일 뿐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 실물감 + 3 실차 이미지 ##
실차 이미지로 들어오면서 약간 꿈에서 깬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목을 끌고, 사람들의 구매욕을 뽐뿌질하기엔 충분한 차인것 같다. 실물 이미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는건 휠디자인이다. 바퀴살이 여러개가 있지만 몇개만 크롬을 넣음으로써 스포츠카의 휠같은 느낌을 준게 인상적이다.
#1-2. 내장디자인
최근의 현대기아차의 급진적인 내장 디자인 변화를 모두 담고 있는 것같다.
디스플레이는
클러스터와 네비게이션을 연결되게 디자인했고, 차급을 생각할때 10.25 인치정도로 통일되지 않을까 싶다.
최근 현대기아의 세단 송풍구는 가로로 얇고 긴 방식을 많이 채택하는 것 같다.
기어 노브는?
가장 큰 변화로 현대차는 최근에 많은 차량에 전자식 기어변속방식을 많이 사용했지만, 기아차는 기어노브 방식을 고수하는 추세였는데, 세단중에는 K5에서 최초로 다이얼식 기어변속기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트림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랜더링 상으로는 상당히 귀여운 모양으로 예쁘게 디자인한 것 같다.
#1-3. 실물스파이샷
프론트뷰는 앞의 각종 이미지에서 보고 기대했던 그대로 아주 잘 나온 것 같다.
다만 리어뷰가 앞선 이미지들이 줬던 기대만큼은 아닌것 같은, 조금은 이전 디자인으로 되돌아 간것도 같은 모양이라 아쉬운 편이다.
정면뷰를 다시보면 미래지향적으로 앞모습을 정말 잘 뽑아낸 것 같다. 다만 우측 사진에서 빛이 비췄을때, 그릴형상이 조금은 과해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환공포증있으신 분들에게는 무서운 존재가 될수도...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이미지를 보면 사야겠다는 마음을 굳히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이미지의 그릴 형상은 좀더 지그재그 형태이고, 범퍼 하단부가 상단 다른 이미지들과 조금 상이한 부분이 있는 걸로 보아 GT나 스포츠 라인업 혹은 중국 수출용 차량이지 않을까 싶다. 실물사진이라 더이상 의심할 필요없이 이번 K5는 역대급이 확실하다..!
#2. 사양 출처 : HMG 저널
휠베이스 : 2850mm
전장 : 4905mm(+50mm)
전폭 : 1860mm(+25mm)
전고 : 1445mm(-20mm) > 다이나믹한 형상
파워트레인관련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이정도 급의 디자인이라면 최대한 많은 엔진,하이브리드,모터를 적용해서 다양한 선택폭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